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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2004 경주 술떡 잔치

경주 술떡잔치를 다녀왔다.

2인용 자전거는 첨 타봤는데..

사실 엄청 걱정했었다. 아 얼마나 힘들까.. ㅠ.ㅜ 하고 -

근데 뒤에 탄 우리 일선 아가씨가 예상을 깨고 ㅡ.ㅡ 엄청 잘 해줘서

생각보다 힘 들이지 않고 보문단지를 갔다왔다.

전날 술 먹고 죽었던 탓에 술은 별로 못 먹고. 그래서 아쉽긴 했지만

그래도 꽤나 잘 보고 잘 먹고 잘 보고 그랬다.

이 아가씨는 자전거 타는 게 그리 힘들었는지 -

돌아오는 길에 어찌나 잘 자던지 ㅡ.ㅡ;


희송	:	으아아~ 저도 술떡잔치 가보고 싶었어요 ㅠ.ㅠ	2004/03/29
	:	내년에 가도록 해라 - 이맘때 휴가 나와서 - 사온 술 같이 먹어주께 ㅋ ㅑ	2004/03/29
병준	:	좋았겠군. '경주보문단지'란 적지에선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군...본인도 저번 주말에 '롯데월드'라는 곳을 시찰하고 왔다. 우리부대 내무반인 기숙사로 돌아오기 싫더군.	2004/03/29
soo	:	우와..잼났겠당..나도 가보고싶은걸??	2004/03/29
	:	내년에 4인 동반으로 함 갈까나 ㅋ ㅑㅋ ㅑ	2004/03/30
	:	병중 니는 왜 롯데월드에 간 것이야 널널한 것 - 글고 왜 아직 그 부대서 제대하지 못 한거고 제대 하기 작전 아직 진행 중??	2004/03/30
희송	:	음... 저도 빨리 수색작전에 동참해야 ㅠ.ㅠ	2004/03/30
	:	희송아 시간이 엄따 벌써 2학년!	2004/03/30
멀더	:	미친것...2인용 자전거는 절대 안 탄다고 하더니..구라쟁이.. 술 먹을 때 하는 말이랑..여자 만날 때 하는 말이랑..그냥 평소에 있을 때 하는 말이랑..모두 다른 넘은..너밖에 없다..^^	2004/03/31
	:	개 어쩔 수 없는거 알자나 ㅋ ㅑㅋ ㅑ	2004/03/31
limpbiz	:	구라쟁이 안 탄다고 해놓구 탔구나 그리고 내 기억엔 뒤에서 졸라게 밟으나 안 밟으나 거기서 거기던데 그것도 구라지? ㅋㅋㅋ	2004/04/07
	:	너무 많은 것을 알려고 하지말거라 ㅋ ㅑㅋ ㅑ ;;	2004/04/07
Kiona	:	That's not just the best answer. It's the bsetset answer!	2011/08/07
ibolac	:	Zcv11M <a href="http://szrohlinhosc.com/">szrohlinhosc</a>	2011/08/07
Rangler	:	This piece was cgeont, well-written, and pithy.	2011/08/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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